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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G'/하루 한편 글쓰기

내돈 내산 허만밀러 에어론체어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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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니G 입니다.

저는 평소에 서재에서 컴퓨터를 썼는데, 

코로나 19로 인해서 남편이 자택 근무를 하다 보니 손님방에 제 서재를 따로 만들었어요.

아마존이다 블로그다 그림 그린다 하며, 앉아있는 시간이 오래되다 보니

남편이 자기 서재에 있는 동일한 허만밀러의 에어론 의자를 사줬는데요,

남편은 엄청나게 편하다고

큰 맘먹고 사준 것 같은데..

글쎄요.. 저는 ㅋㅋㅋ 

그에 대한 리뷰를 써봅니다.

밑에 더 자세한 설명이 있는 허만밀러의 유튜브 링크도 걸어 놓을 께요.

 

2년전 남편 서재에 샀을때, 남편이 공들여 찍은 사진

먼저 남편이 찍은 자신의 의자 사진입니다. 남편이 쓰는 것은 허만밀러(HermanMiler)의 에어론 (Aearon)이라는 모델의 Full 형 C 사이즈입니다.

뭔가 수식어가 많이 붙지요. ㅎㅎㅎ 사이즈는 A, B, C로 나누었는데 스몰 미디엄 라지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허만밀러 한국 사이트에서 퍼온 설명 사진.

여기 보면 사이즈 표가 있고요, 원산지에 중국과 미국이 표시되어 있는 거 보이시지요?

2년 전 남편이 저한테 의자가 배달 오면 꼭 미국에서 만든 표시가 있는지 확인하고 받으라고 했던 것이 생각나요.

어떤 다른 점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대리점에서 미국 생산 제품을 보고 결제했기에 남편에겐 그게 빅딜이라고 몇 번이나 말하더군요.

허만밀러는 좋은 점은 모든  기울기가 제각각 조절이 돼요.

 

팔걸이 허리 받침대 높낮이도요.

하지만 솔직히 그 가격에 맞게 기능을 하느냐는 저는 잘 모르겠어요.

제 의자가 왔을 때 남편에게 미쳤다고 이걸 또 샀냐고 잔소리하다... 뭐 좋은 마음에 샀겠지 하고 넘어간 기억이 있네요.

남편은 자신은 너무 잘 샀다고 생각하고 쓰기 때문에 제게 선물했다 하길래 

이왕 사준 거 좋은 마음으로 잘 쓰고는 있습니다.

 

제 의자는 b사이즈 검정이고 남편은 C사이즈 그레이입니다.

제가 막 찍은 비교 사진

크기 차이가 보이시나요? 

남편과 저의 사진 기술과 의자에 대한 애정도가 ㅎㅎㅎㅎ

제가 남편 의자에 앉으면 허벅지의 길이가 짧아서 등을 편하게 기대지 못해요.

사실 저라면 허만 밀러 의자를 안 살 거 같아요. 엄청나게 좋은 것도 다른 것도 모르겠고요.

하지만 저의 남편은 2년을 쓰고도 굉장히 만족하고 막 썼는데도 불구하고 참 튼튼합니다.

제게도 선물할 만큼 애정 하는 의자이네요.

 

즉 오늘의 리뷰는 사람 따라 다르다?? 인가요? 의자에 대한 가치를 중요하게 여기시는 분이면 괜찮을 듯합니다.

그리고 전에 쓰던 나무로 만든 평범한 의자보다는 편해요.  하지만 그에 대한 돈의 값어치를 하느냐는

솔직히 미지수인 것 같습니다.

10년을 쓴 후에도 의자가 튼튼하고 괜찮으면 그때 다시 리뷰를 써볼게요.

 

www.youtube.com/watch?v=HA2SbjjwVzo&feature=emb_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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