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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G'/셀러일기

글로벌 마켓 비교. 라자다 VS 쇼피 VS 큐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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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니 G입니다.

이번엔 아시아지역 특히 동남아에서 강세인 세 마켓을 비교해볼까 합니다.

 

Pixabay로부터 입수된 200 Degrees님의 이미지 입니다.  

먼저 동남아의 아마존 라자다입니다.

라자다는 셀러를 안 받았던 적이 있습니다.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잠시 셀러를 안 받았으나 지금은 받고 있습니다.

한국어 지원 서비스는 없어 어느 정도 영어 플랫폼 이용이 가능하신 분에게 추천드립니다.

라자다에 가입을 하면 어디로 가입을 하든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동남아 라자다 마켓에 셀링 오퍼를 할 수 있습니다.

 

가장 큰 매력은 동남아 마켓에서의 인지도이지요. 라자 다도 풀필먼트가 있지만, 라자다에서 초대 또는 직접 승낙 셀러만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동남아 마켓은 아무래도 한국에서 보낼 때 쉽핑 비의 이점이 있지요.

하지만 가격에 민감한 마켓임은 확실합니다. 이미 라자다 플랫폼 안에 알리 익스프레스 같은 대형 중국 마켓들이 들어와 있기도 하기에 중국 제조사와 함께 싸워야 하는 마켓입니다. 아무래도 한국 제조상품이나 가격보다는 질이 좋은 제품으로 싸워야 좋을 것 같네요.

다음은 가장 최근 생긴 마켓인 쇼피입니다.

쇼피는 새로 생겼기에 모바일 쇼핑에 강세를 보입니다. 2030을 주 타깃으로 끌어 오는 마켓이고 좋은 점은 한국인 셀러 서포트가 있어서 도움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나의 물품이 쇼피의 주 고객층과 겹친다고 생각될 때 쇼피를 선택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한국 셀러에게 가장 편한 플랫폼인 큐텐입니다.

큐텐의 장점은 G마켓에서 온 플랫폼이기 때문에 한국에서 한국 마켓의 셀러를 겸하신다면 정말 따라가기 쉽고,

한국어 지원도 됩니다. 물론 한국어 서포트센터도 있고요.

또 요즘 ems보다 동남아 쪽으로는 더 빠르게 배송되는 큐 익스프레스도 큐텐에 있어서 쉽핑 배송 조회도 편하지요.

 

동남아 마켓에서 좋은 점은 해외구매이기 때문에 고객이 기다려 준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인구수와 구매력도 좋은 마켓이고요. 하지만 가격에는 많이 민감하기에 (온라인 쇼핑이야 늘 그렇기는 하지만) 치열한 마켓입니다.

 

하지만 북미 마켓인 아마존보다는 규율과 규제가 유연하여 플랫폼의 갑질 (갑작스러운 리스팅 제한이나 중국 셀러와의 고소 싸움, 고객의 컴플레인에서 조금 더 유연한 마켓입니다.) 에서 조금더 자유로운 것 같네요. 그리고 물품의 이동 경로가 짧아서 상품의 대미지라던지 운송비에 대한 부담이 적은 것도 사실입니다. 

 

아마존도 싱가포르에 진출을 해서 고객 유치를 하려고 노력을 많이 하는 것 같은데 아직은 조금 미흡한 것 같습니다.

그래도 기존 북미지역 셀러들에게 이래 저래 배송 혜택을 주며, 동남아는 아마존에게도 매력적인 마켓이기에 싱가포르 마켓부터 진출을 시작하는 듯하네요. 어디서나 장점과 단점은 있지요. 마켓의 플랫폼도 마찬 가지입니다.

일인 셀러로써 첫 셀링을 시작한다면, 천천히 나에게 맞는 플랫폼부터 접근하는 것도 좋겠지요. 

 

모든 플랫폼에 상품을 팔 정도로 능력이 된다 하면 좋겠지만 일인 셀러인 저는 플랫폼 결정에서 오랜 시간을 고민했습니다. 사실 큐텐부터 시작하려 했으나 FBA시스템이 너무 끌려서 아마존을 시작했지요. 물품이 가볍고 상품 파손 위험이 없는 상품이어서 내린 결정이었습니다.

제가 선택한 플랫폼이 저에게 가장 좋은 비즈니스 파트너였기를 바라며 모두 좋은 파트너를 선택하셨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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