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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G'/싱가포르 생활

해외 맛집 리뷰 : 싱가포르 Bar-A-Thym 프렌치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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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니G 입니다.

저의 남의 편님의 생일은 크리스마스입니다. 

그래서 저의 숙제는 크리스마스에 미리미리 맛집을 예약하는 것인데요.

덕분에 이르면 두 달, 늦으면 한 달 전에 맛집을 골라서 꼭 예약해놓습니다. 

디저트에 해피벌쓰데이 써달라고 꼭 부탁해서요. ㅎㅎㅎ

보통 저희는 일식이나 이탈리안을 많이 가서요 올해는 프렌치 레스토랑 가보고 싶어서

10월에 미리 맛집을 알아보고 나름 제대로 된 프렌치 레스토랑이고 해서 가보았습니다. 

구글맵에서 직접 예매가 가능해서 했어요. 

지난번에 어떤 레스토랑에서 전화로 예약했었는데 예약 안 받았다고 ㅜㅜ 한 적이 있어서,

저는 꼭 예약을 인터넷으로 해서 기록을 남겨요.

해외 맛집은 구글, 국내 맛집은 네이버예약 ㅎㅎㅎ

구글맵에서 레스토랑 이름치고 들어가서 예약하고 글로 꼭 남편 생일이니

디저트에 꼭 데코레이션 부탁한다고 써놓고 왔지요

 

그리고 잊고 있다가 크리스마스 쯤해서 올 거냐고 확인 전화가 왔습니다.

그리고 크리스마스에 다녀온 프랑스 레스토랑 맛집  Bar-A-Thym 사진 투척 나갈게요.

먼저 메뉴예요.  이날은 크리스마스여서 크리스마스 디너 메뉴가 따로 있었습니다.

저희는 서로 다른 걸로 골라서 메뉴에 있는 거 다 먹을 수 있게 시켰어요.

또한 중간에 있는 개구리 요리는 못 먹는다고 해서 셰프님이 랍스터 비스크로 교체해주셨습니다.

먼저 에피타이저로 나온 굴

남의 편은 굴을 못 먹어서 제가 네 개 다 먹었습니다.

한국에 있으면 지금 굴이 참 맛있을 때인데 갑자기 고향생각 ㅠㅠ

킹피쉬와 야채들

제가 먹은 건 사진이 없네요... 

초보 블로거 티가 나네요.

그다음은 메뉴에는 개구리 요리인데요.

저희는 앞서 말했다시피 빼 달라고 해서 랍스터 비스크로 대체해주셨습니다.

맛집 쉐프님이 급 만들어주신 대체 메뉴

그리고 여기까지 먹고는 메인 차례였어요.

남의 편은 오리 스테이크를 주문하셨습니다.

저는 양고기 스테이크를 오더 했어요.

여기까지 먹고 잠시 우리 대식가 부부는 고민했어요.

이제 디저트인데... 이대로 집에 가면 야식 먹겠구나...

그래서 시킨 콜드컷 사실 이 레스토랑은 이 메뉴로 맛집에 등극하기도 했지요.

와인이 많이 남았다는 핑계도 있기 했고요.

사실 크리스마스 메뉴보다는 원래 메뉴들을 먹고 싶기도 했어요.

마지막으로 디저트 사진 나갑니다.

예쁘게 초도 붙여서  주셨네요.

저는 콜드 컷이 좋았고, 분위기는 평소 저희가 가는

레스토랑보다는 나이가 좀 젊은 느낌이었어요.

위치가 클럽 스트릿 쪽에 있는 젊은 층이 많은 거리여서 그랬나... 

어쨌든 지인에게 맛집 추천받고 간 곳인데,

오랜만에 맛있는 프렌치 잘 먹고 왔습니다.

콜드컷은 꼭 드셔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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