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하니G'/싱가포르 생활

배달음식 - 하이디라오 훠궈배달 in 싱가포르

반응형

안녕하세요.

오늘은 배달음식 리뷰를 써요. 요즘 코로나로 인해서 절대 배달 못해 먹을 것 같은

식당들도 많은 경제적 손실을 입자 배달음식으로 돌리기 시작했어요.

싱가포르 하이디라오는 예약을 하기도 힘들고, 

피크 시간에는 두시간은 기본으로 기다려야 했던 곳입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싱가포르가 제일 먼저 한것은 서클브레이크 기간을 3개월 동안 실행 했어요.

꽤 강한 체재였는데, 싱가포르 사람들은 별 불만없이 잘 따라주는 것을 보고

좀 놀라기도 했네요.

어쨌든,

그후엔 5명 이상이 함께 못 모이게 하는 체제를 쭉 이어가다 12월 28일 부터 8명 이상 모일 수 있게 했네요.

저는 훠궈를 너무 좋아 해서  하이디라오를 한달에 한두번은 꼭 방문 했었는데요,

쭉 못가다가 배달 소식을 들어서 배달을 시켜보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하이디라오 마크가 찍힌 가방에 배달 옮니다.

밑에 까는 비닐도 같이 왔어요.  그리고 인덕션과 반 갈라져있는 하이디라오 특유의 훠궈 핫팟 냄비도 왔습니다.

추가 비용은 있고요, 5시간 후에 다시 수거 해 갑니다.

하이디라오에서 배달해준 인덕션

집에 인덕션이 없었는데 덕분에 식탁에 앉아 먹을 수 있었어요.

소스들과 음식들.

소스들도 개별 다 돈을 받는 대신 꽤 넉넉하게 보내 줍니다. 

마라탕과 치킨슾은 비닐에 담아 오는데 끓여서 짜지면 그냥 물을 더 넣고, 따로 챙겨주는 분말로 된 

조미료(???) 라면 슾 분말처럼 오는 것으로 간을 더 맞추면 됩니다.

국자와 하이디라오 가면 꽁짜로 주는 토마토와 땅콩도 따로 담아서 주네요.

집에 마라탕 냄새가 이틀 정도 남는거 빼고는 나름 괜찮았어요.

20년은 정말 코로나로 정신적으로 많이 힘든 해였던것 같네요.

20년의 마지막 피드는 코로나 집콕 답게 배달 음식이네요.

빨리 여행에 대한 피드도 추억편이 아닌 이제 막 다녀온 따끈 따끈한 그런 포스트 올리고 싶네요.

모두 건강하세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