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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G'/셀러일기

알리바바 채팅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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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니셀러입니다.

이번에 새로운 공장이랑 일을 진행하면서 조금 황당한 일이 발생되었습니다.

알리바바는 알리바바의 채팅 시스템을 이용해서 셀러와 바이어가 거짓말을 못하게 채팅을 조작 못하도록 보호 하고 있지요.

알리바바의 채팅을 믿고 제품 마지막 샘플인 top sample을 받는 날짜를 정했는데 아무것도 받질 안았습니다.

알리채팅의 내용인데요. 지난 5월 21일에 내용으로 25일에 탑샘플을 보낸다고 했었지요.

결국 못받아 5월 28일부터 그들을 채팅으로 괴롭힌 결과

6월 3일에 색상을 변경해야 한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아니 처음 물건 디자인을 시작할때 눈으로 직접 보기위해서 샘플비 495달러를 써가면서 고른 색상인데 이제와서 색을 변경하라니 너무나도 황당했지요. 

 

5월 28일부터 그들에게 내 탑샘플 어딨냐고 묻고 다니다 일주일후에 색을 변경하라는 요상한 대답이 오는데요.

여기서 저는 환불 요청을 했습니다. Trade Assurance로 계산을 했기 때문에, 

알리바바에게 채팅 내용들을 제출하고 기다렸는데, 제조공장쪽은 급하게 물건은 만들어서 사진을 찍어 냈고 알리바바는 사진으로 봤을때 색상이 많이 틀리지 않다며 환불 요청을 거절 했네요. 

이럴꺼라면 alibaba chat을 이용하더라도 모든 상의 내용을 top sample이라던지 계약서로 만들어 진행해야 할 듯 합니다.

색상의 일방적인 변경은 Alibaba의 Trade Assurance에는 환불가능 사유로 적혀 있지만 제 편이 되어 주질 못하던군요.

 

지금 다시 환불 요청을 시작 했는데...

이번에도 안돼면 어디 다른 곳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 알아 봐야 겠어요.

오랫만에 블로그인데 하소연이 되었네요.

아마존 셀러를 하면서 느끼는 것인데, 디자인을 하고 물건을 공장에 오더하고 또 통관해서 미국으로 보내고 열심히 매달리지만 왠지 아마존 좋은 일만 하는 것 같고 저는 아직까지 만족할 수익이 나지는 않네요.

 

역시 플랫폼이 가장 돈을 버는 것 같습니다. 아마존도 알리바바도.

하지만 아마존과 알리바바의 가장 큰 차이는 아마존은 철저하게 고객의 편이라 단순편심에도 아무 이유없이 환불을 받아주는데 알리바바는 공장에 편이라 가장 만만한 저처럼 작은 셀러들인것 같습니다.

 

이번 공장은 제 주력 상품이 아닌 작은 인테리어 소품을 새로 런칭하는 과정이었습니다.

3D디자인이니 소재니 나름 공부도 열심히 했었는데, 일이 이렇게 꼬이고 나니 하기 싫어지네요.

 

제 주력 상품은 이제 막 런칭 준비가 막바지인데요, 샘플을 3번 받고 제조사를 한번 바꾸고 이제 좀 마음에 들어 패키징 디자인을 보내고 제작 중입니다.

 

이 물건은 정말 잘 되기를 바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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